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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청투데이]천안 새로나 재활병원, 암 치료 재활 스타트

작성자 새로나병원 작성일19-10-16 08:40 조회3,858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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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주파 온열암 치료·맞춤형 재활 접목

[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] 천안 유량동에 위치한 새로나 재활병원이 지역 최초로 암 치료 재활 시설을 마련하고 의료서비스를 시작했다.
대표적 재활 치료기기 중 최근 들어 주목을 받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암 조직에 열을 가해 암세포의 생체 대사율을 증가시키면서 암세포에 산소의 공급을 차단,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법이다.

온열암 치료기는 13.56㎒의 고주파를 이용해 암 조직에만 선택적으로 42℃~43℃의 고온 열을 가함으로써 종양의 괴사 및 자멸사를 유도하는 치료기이다.

특히 새로나 재활병원은 고주파 온열암 치료와 함께 암 종류별로 맞춤형 재활 치료를 복합적으로 접목했다.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보완한 것이다. 두경부암은 마비된 관절 구축을 예방하고 기능적 동작들에 대한 재훈련을 통해 치료하고, 위암이나 대장암은 수술 후 발생하는 소화불량이나 목의 경직된 통증을 도수치료를 통해 운동으로 병행, 치료를 도와준다. 전립선암의 경우 수술 초기부터 골반 기저 운동을 하면 발기부전과 요실금이 더 빠르게 회복되고 몸속 깊숙한 곳의 작은 근육까지도 강화해 줄 수 있다. 또 유방암은 림프부종에 따른 증상을 압박치료와 부종 감소 운동, 도수림프배출법 등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 적용한다.

장광식 병원장은 “내일의 기적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기업목표로 삼고 재활을 위해 의료진은 물론 재활센터 치료사 및 환자, 가족분들과 손잡고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걸어가는 재활병원이 될 것”이라고 다짐했다.

천안=이재범 기자 news7804@cctoday.co.kr

출처 : 충청투데이(http://www.cctoday.co.kr)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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